안녕하세요 교수님
지난번 질의에 대해서 답변 감사드립니다.
약간 연장선 상에 있는 거 같습니다.
지난번 답변 주신 내용 중 예제 자체는 "개념"에 충실하며
크게 고민할 문제는 아니고 예제로서 이해하라고 말씀해 주신거 같습니다.
혹시 문제를 풀때 실무를 떠나 개념적으로도
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.
P190예제에서 보면, 성토 전 약 7m하부에서의 수직응력과 연직응력을 산출할 때
수직 전응력σ1 = 12.8ton/m3 먼저 구하고
그다음 유효응력을 구한 뒤 σ1' = 5.8ton/m3
정지상태 토압계수를 사용, 유효 구속응력 σ3'=σ1'*0.5 = 2.9ton/m3
그리고 나서 전응력으로 산출합니다. σ3 = 2.9+7=9.9ton/m3
이런 순서를 지키고 나면, 전응력간에는 토압계수로 나눠 떨어지지 않습니다.
σ1=12.8 , σ3 = 9.9 (약 σ1의 0.77)
P170예제에서는, 최초 2m성토 후 σ1=7.2 그리고 σ3=3.6이 됩니다.
(지반내 횡방향응력은 수직의 1/2로 가정)
이때의 7.2와 3.6은 둘다 전응력인데,
전응력에서 토압계수 1/2를 적용하여 구속응력을 구한 것이 되어
유효응력에서는 1/2가 나오지 않습니다.
혹시 문제를 풀때 σ3에 대한 제시가 없다면, σ3를 계산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
이때 유효응력으로 환산하여 구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, 전응력 상황에서
구해야하는 것인지 질의 드립니다.